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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추천

균일가 회전초밥집 추천 '스시노칸도' 시흥 플랑드르점

by 모먼쏘 2023. 7. 1.

제일 첫 번째로는 
항상 그렇듯 
가장 좋아하는 
연어 초밥을 먹었다. 
기름진 연어 초밥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살짝 담백한 쪽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소스 연어 초밥을 먹었다. 
연어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소스가 있는 스시를 시작한 김에 
화려해 보이는 계란 새우 초밥을
먹어봤다. 소스가 느끼할 수 있었는데 
새우가 중간에서 담백하게 잡아줬다.  

타코 와사비 초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눈 앞에 연어 타코 초밥이 지나가서 
바로 집어서 내렸다.
그냥 타코 와사비도 맛있는데 
연어랑 같이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이렇게 빨간 접시에 있는 초밥을 
집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다시 가져다주신다. 

그런데 아무래도 
바로 굽고 만든 게 아니다 보니 
다른 해산물 초밥에 비해
맛이 떨어졌다. 

그래서 다시 해산물 초밥을 골랐다.
홍새우 초밥 위에 레몬이 올려져 있었는데
평소에도 회에 레몬을 뿌려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내려두고  
원래 상태대로 먹었다. 
역시 초밥 집에서는 회초밥을 먹어야 한다. 

슬슬 배가 불러서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생연어 초밥으로 
마무리했다. 

처음에 너무 배고픈 상태로 갔더니 
메뉴판을 보고
따로 주문시킬 생각을 못하고 
그저 레일만 바라보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바로 내려서 먹었다. 

배부르게 다 먹고 나서 
가게를 찬찬히 둘러보다가
메뉴판에 적혀있는 글씨를 발견했다.

다른 건 다 괜찮았지만
연어대뱃살과 우니군함을
못 시켜먹어서 아쉬웠다. 

제철 과일은 그때그때 물어보면
준비된 과일을 얘기해주신다. 
우리가 갔을 때는 오렌지와 토마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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