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 디저트 카페 추천 '달온기' 수플레 맛집

 

바스크 치즈 케이크, 밤 치즈 케이크, 초코 케이크 

메뉴 이름만 들어도 취향 저격인데 
비주얼까지 보면 다 맛있어 보여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되는 곳이다. 

내가 요즘 정말 빠져 있는 스콘들도 
카라멜, 초코, 얼그레이, 크랜베이, 플레인 
5가지 맛이나 있다. 

쿠키도 초코, 말차, 레드벨벳 크림치즈, 시나몬, 피넛 등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는 맛만 모여 있다. 

에그타르트, 까놀레, 파운드케이크, 휘낭시에도 있어서 
친구들과 카페를 정하다가 서로 좋아하는 디저트가 
갈리면 무조건 이 곳으로 오면 사이좋게 여러 개 
시켜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실컷 디저트를 고민하다가
결국 시킨 건 수플레 팬케이크였다.
처음에 수플레 맛집으로 알고 온 곳이고 
카페에서도 대표 메뉴라고 써있어서  
안 시킬 수가 없었다. 
우리가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도 
배민으로 수플레 주문이 끝도 없이 들어와서 
직원분들이 계속해서 수플레를 만들어서 
포장하고 계셨다. 
역시 인기 메뉴! 

수플레를 잘 못 만드는 곳에 가면 
수플레가 너무 퍽퍽하거나 질척거리는데 
여기는 정말 몽글몽글하고 푹식푹식한 식감이라 
마음에 들었다.
수플레 위에 올려주는 생크림도 
인위적으로 단 맛이 없고 
담백한 생크림이라 수플레와 잘 어울렸다. 
보기만 해도 신선한 과일도 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