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내 풋살장 추천!
요즘 친구들과 취미로 풋살을 시작했다.
일기예보에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나와서
안전하게 실내 풋살장을 알아보게 됐다.
서울에 있는 실내 풋살장 중에서
시설이 깨끗한 곳을 찾다 보니
바로 신도림에 있는 로꼬 풋살 아레나를 알게 됐다.
지상구장과 지하구장이 있는데
지상 구장이 조금 더 쾌적할 것 같아서
그쪽으로 예약을 했다.
2시간에 10만원이고
아이엠그라운드 어플을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아이엠그라운드 어플을 들어가니
풋살장 예약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소셜 매치도
잡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에 좀 더 실력을 키우면
그 기능도 이용해 봐야겠다.
주택가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도 기사님들이 어디인지 헷갈려하시고
우리도 풋살장이 안 보여서 당황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게 풋살장 로고와 이 철문이 보여서
겨우 알아보고 내릴 수 있었다.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에서 풋살화를 대여하고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풋살화 대여료는 3000원이다.
옆에 있는 신발장에 본인의 사이즈가 없으면
구장 안에 있는 직원 사무실로 가서
사이즈를 찾아달라고 하면 창고에 가서
찾아서 가져다주신다.
안에서 앞 팀이 경기를 하고 있을 때는
이렇게 키오스크 앞에 있는 벤치에서
짐을 푸고 풋살화를 갈아 신으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지상 풋살장 옆
좁은 길목을 지나가면
직원분들의 사무실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팀조끼, 풋살공을 세팅해 놓은
테이블과 의자 자리가 있다.
그 바로 옆에는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지상 풋살장이다.
푸릇푸릇한 인조 잔디가 너무 예뻤다.
그리고 골을 넣으면 골대 주변으로 빛이 들어오고
옆에 점수판에 점수가 카운팅 된다.
풋살장 옆 선반에 고깔콘 등 몸 풀 때 사용할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있어서 시합 전에 워밍업을 하기도 좋았다.
참고로
신도림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려면
시간이 꽤 걸려서
항상 신도림역에서 만나
다 같이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비는 5천 원 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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